용산동(동장 정춘택)과 용산동청년회가 매주말마다 남산등산로를 찾아 정기적인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여 등산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청년회는 등산객들에게 편의 제공과 함께 자연보호 계도활동, 행정홍보 등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회 회원들은 15일 오전 9시 남산등산로에서 쓰레기수거용 배낭과 시원한 생수를 공급하면서 자연보호 계도 활동을 벌였다.

이를 위해 청년회는 50만원의 경비를 들여 얼음물통 2개, 행정지 홍보지 제작, 파라솔, 쓰레기 수거용 배낭 등을 준비해 놓고 있다.

용산동과 청년회의 이같은 자연사랑 운동은 등산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는 효과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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