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착수 올 연말 가동

청원군 현도면 노산리 대청댐 하류 조정지 댐에 소수력발전소가 건립된다.

청원군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신 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위해 30억 원을 들여 이 조정지 댐에 800kW 용량의 소수력발전소를 짓기로 하고 국토관리청의 하천 점유허가를 받았다.

수공은 청원군의 군 관리계획 결정 등 인·허가 절차를 마치는 대로 올해 연말 가동을 목표로 4월께 공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조정지 댐 소수력발전소는 1천 300가구가 쓸 수 있는 연간 52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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