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마을 주민 의식교육
첫 교육은 '새로운 미래, 이제는 농촌관광 시대'라는 주제로 농촌관광컨설팅(주) 최영덕 대표가 농촌관광의 필요성과 문제점 등을 설명했다.
최 대표는 "체험행사가 중요한 이유는 마을을 알리는 최고의 수단이며 농·특산물 판매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고 재방문 유도, 구전홍보 효과를 노릴 수 있다"고 강의했다.
이어 경기도 이천 부래미 마을 성공사례 실무자인 고경필 사무장이 '부래미 마을 사람들의 도전'이란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군관계자는 "이번 농촌체험마을 주민의식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농촌관광이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 어떻게 농외소득에 도움이 되는지를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 하반기에 농촌관광마을 리더 및 사무장을 대상으로 농촌관광의 문제점 및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교육을 실시하며 10월중 문의 청소련 수련원의 한국농촌관광대학에 농촌체험마을 지도자 및 주민을 입학시켜 전국에서 최고의 농촌체험관광 군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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