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기 / 한국도로공사 논산영업소

어느덫 기나긴 겨우살이에서 벗어나 온 세상의 만물이 새싹이 돋듯이 움츠렸던 사람들도 기지개를 켜는 따스한 봄날이 왔다. 아직까지 겨울의 여운이 남아있지만, 삼삼오오 가족단위의 여행객과 산악회 및 각종 단체에서 봄나들이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족단위의 여행을 할 때면 흔히 자동차를 이용하여 고속도로를 타고 장거리 여행을 한다.

하지만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따스한 봄볕에 나른함과 피로로 인해 많은 교통사고가 도처에서 야기되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에는 피곤함이나 졸음을 느낄때, 가장 가까운 휴게소에서 쉬어가거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래칭을 통해 나른함과 피곤함을 풀고 운행해야 한다.

방심하지 않고 안전운전을 통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때, 여행도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고, 나의 가족들과 타인의 얼굴 모두에게 웃음꽃이 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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