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는 어머니를 위해 주인이 마련해준 원룸에 들어가 집기류 등을 훔친 20대 딸이 구속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17일 어머니가 종업원으로 일하는 식당 주인이 마련해 준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친 딸 이모(20)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7일 저녁 7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김모(43)씨의 식당 종업원 숙소에서 대형냉장고와 텔레비전등 모두 250만원 상당의 집기류를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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