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0시53분경 옥천군 동이면 우산리 대약사사 대웅전에서 불이 나 대웅전 180㎡와 내부를 태워 2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냈다.

▲ 1일 0시53분경 옥천군 동이면 우산리 대약사사 대웅전에서 불이 나 대웅전 180㎡와 내부를 태우고 5시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차 10여대와 소방대원 4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여 5시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사찰 대웅전은 5년 전 신축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 준공식을 앞두고 있었으며 지난해 6월에도 대웅전에서 옮겨진 불상이 있던 가건물에서 촛불이 넘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완공을 앞둔 대웅전 신축건물에 아직 전기가 들어가지 았았고 촛불 등 발화물질이 없었던 점 등을 참고로 사찰 주지스님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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