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북일高 우승… 50개교 참여

충남지역 고교 교사들의 최대 테니스 제전인 '고등학교 교사 테니스대회'가 지난 276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려 천안 북일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순천향대학교 주최 '제 11회 순천향대학교 총장기 고등학교 교사 테니스 대회' 행사에서는 충남지역 50개 고교에서 40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 치열한 각축 끝에 우승기는 천안 북일고, 준우승은 예산여자고등학교, 공동 3위는 천안정보고와 충남해양과학고가 차지했다.

우승한 천안 북일고의 이수복 교사(53세)는 "대회 한 달전부터 매일 3시간씩 외부 팀과 친선경기를 하면서 준비한 보람이 있다" 며 "내년에도 꼭 이 우승기를 다시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문영호 /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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