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무위원회 최영호 수석전문위원(49)이 청주 흥덕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문위원은 11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해왔던 일들이 국회의원이 하는 일과 같았다"며 "잘 할 자신이 있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국가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급한 사업이 먼저 선정되고 그 사업에 예산이 집중 투입되도록 제도화 할 것이며 불합리한 토지규제와, 중복 규제 등을 바로잡아 투자와 창업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재 국회는 회의는 적게하고 소관 분야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연구와 노력은 부족한 부정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소관분야에 대해 열심히 노력하고 정파적 이익보다 국가이익과 실용을 중시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반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