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출신은 best, 충청 출신은 worst인가"
"영남 출신은 best, 충청 출신은 worst인가"
  • 중부매일
  • 승인 2008.02.1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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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모저모
김병일, 고향주민 신뢰 믿음

○…김병일 한나라당 청주흥덕갑 선거구 예비후보는 11일 "청주시는 보다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위기를 맞고 있다"며 "과거 보다는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주변의 대전이나 천안에 비해 특색이 없다"고 지적.

이날 김 예비후보는 "광역경제권 재편 과정에서 지자체와 정치권, 지역주민들이 합심 노력하고 교육, 산업, 연구개발 등 청주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영혼과 개성을 불어 넣어야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고향인 청원 선거구가 아닌 청주흥덕갑 선거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청원에서 태어났지만 학교(석성초, 청주중, 청주고)는 모두 청주에서 다녔고, 지금도 청주와 청원은 동일 생활권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뒤 "고향 주민들이 많이 신뢰하고 있다는 믿음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피력.

'비전337 프로젝트' 발표

○…4·9총선에서 청주 흥덕갑 출마를 공식 선언한 한나라당 손인석 예비후보가 '비전337 프로젝트'를 발표.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손 예비후보는 경제보좌관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경제우선 의정, 국회의원면책특권의 엄격한 적용과 당적 변경시 유권자 25% 동의 의무화을 담은개혁의정, 일하는 국회 실현 등을 3개 국가의정목표로 제시.

또 3대 지역 의정목표로는 사직동 옛 국정원 청사 문화복합타워 조성, 수곡동 법원·검찰청사 청주 남부출장소로 개청, 청주교도소의 외곽 이전을 통한 통합도시개발 기반 마련 등을 약속하고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내륙도지원특별법 제정 ▶청주청원 공동체 프로젝트 ▶오송·오창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중심지로 육성 ▶청주국제공항 자유공항 지정 추진 ▶충청고속도로 조기 착공 ▶수도권 전철의 청주공항 연장 추진 등을 7대 광역 의정과제로 실천하겠다고 강조.

'경제특별도 건설 가교역할'

○…송태영 한나라당 청주흥덕을 선거구 예비후보는 11일 오는 4월 총선출마와 관련, "곧 출범할 새 정부가 추진하는 '충청권 광역 경제권' 구상 등 충북발전을 위한 역할을 미력하지만 다 하겠다"고 출마 이유를 피력.

최근 한나라당 청주흥덕을 공천 신청을 한 송 부대변인은 이날 낮 정우택 지사가 서울 삼청동 한 음식점에서 도 출신 대통령직 인수위원 및 전문위원, 실무위원 등 20여명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마련한 자리에서 "향후 5년이 충북발전을 위해 중요 하다"면서 이같이 인사.

그는 특히 "정 지사께서 취임 이후 '경제특별도 건설'을 도정 목표로 해 외자 유치 13조 돌파 등 열심히 도정을 이끌어 충북이 그 어느때 보다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저도 충북발전을 위해 앞으로 중앙과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시사.

장날 재래시장 상인과 환담

○…경대수 한나라당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 예비후보는 11일 증평장날을 방문하고 시장 상인들과 환담.

이날 경 후보는 "유통시장의 개방과 급격한 유통환경의 변화로 재래시장의 역할 감소가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재래시장의 위기는 현대화, 대형화 된 대형마트와 비교되어 재래시장의 단점, 즉 시설의 노후화, 물적유통시설(공동창고, 하역장), 소비자 편의시설(청결문제, 휴식공간, 안내)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소비자와 재래시장간의 괴리감 극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

경 예비후보는 "재래시장도 관광적인 상품으로 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외국인들에게도 그 나라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좋은 볼거리, 먹거리 등의 문화를 이해시킬 수 있다"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

"중부 4군 실물경제 책임"

○…18대 국회의원선거 증평·진천·음성·괴산 지역구에서 출마하는 한나라당 김수회 예비후보는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축산인들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중부4군의 실물경제를 책임지겠다고 주장.

김 예비후보는 정부조직개편과 관련, "개방화에 대비한 우리 농업의 시급한 과제는 기술농업 강화"라며 "농진청 폐지는 우리 농업의 약화를 초래하고 농업·농촌에 심각한 피해로 다가올 수 있어 재고되어야 한다"고 지적.

또 의회에 진출하면 ▶규모화·현대화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산지유통시설을 만들고 ▶수입쌀 시판에 대응 중부4군의 쌀 품질 고급화하며 ▶농촌체험만을 육성 ▶파워브랜드 육성에 필요한 법제와 국비지원을 이끌겠다고 약속.

충청권 홀대 인사 비난

○…대통합민주신당 충북도당은 이명박 당선인이 7수석·1대변인 명단을 발표하며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의 인사'라고 자평한 것과 관련 1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한민국의 'Best of Best'는 특정 지역 출신으로, 특정대학을 나와 특정교회에 다녀야 한다는 말인가"고 비난.

충북도당은 "이번 인사를 보면 서울출신 2명과 이북출신을 제외하면 5명이 모두 영남 출신으로 충청권을 비롯한 다른 출신은 한명도 없다. 충청권과 나머지 지역에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는 없고, 워스트(worst)만 있다는 말인가"고 발끈.

이어 "서울과 영남에 편중된 인사정책으로 지역균형발전을 포기하는 정책을 끌고나가겠다는 것이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다"며 "지역균형발전을 포기하고 균형 인사정책마저 무시하는 충청권 홀대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

/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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