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전국및 도내 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했던 7월 한달동안 도내에서는 총 9억2천2백67만㎾의 전력을 사용, 6백75억6백여만원을 부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전 충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 동안 도내 61만9천5백25호에서 9억2천2백67만8천9백38㎾를 사용, 모두 6백75억6백94만4천원을 부과했다는 것.

이중 산업용이 총 6억7천8백64만2천3백65㎾를 사용, 4백32억1천5백51만3천원을 부과했으며 ▷주택용이 9천72만2천9백44㎾로 94억2천84만원 ▷일반용이 1억8백75만1천1백77㎾로 1백21억8천6백27만4천원 ▷교육용이 7백14만4천6백1㎾로 6억5천8백92만5천원 ▷농사용 전력이 2천11만1천6백53㎾로 9억1천8백65만7천원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력소비량은 산업용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는데 현대전자산업이 1억22만2천3백52㎾를 사용, 66억5천5백94만4천8백30원이 부과되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한일시멘트가 4천7백62만여㎾에 27억1천6백여만원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성신양회 단양1공장이 4천4백39만㎾에 16억5천1백여만원 ▷대한펄프 2천5백94만㎾ 17억1천1백여만원 ▷대한제지 2천4백41만㎾ 15억5천9백여만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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