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상반기 지원 실적 및 하반기 주요 지원계획에 대한 설명과 추석을 앞두고 운영자금 등 자금을 필요로하는 중소기업에 추석자금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 이에따라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 강화를 위해 신용 대출을 확대하고, 설비 투자시 담보 부족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 제조업체를 위해 기계류 설비에 대한 담보 비율을 IMF 이전 수준인 감정가의 70∼80%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이밖에 환경오염 처리시설 설치 등 부대비용 부담으로 공장 설립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협동화단지 조성을 추진키로하는 등 앞으로 도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이 더욱 노력하고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