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충북장학회(이사장 임정빈)는 도내 76개 고등학교 91명의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교생들을 직접 방문,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전달한다.

임정빈 조흥은행 충북지역본부 본부장은 30일 청주기계공고를 방문하여 장학생인 조명원군(18)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조흥은행 장학회는 지난해 충북은행장학회에서 이름을 바꾸었으며, 장학생 선정 기준을 성적 우수자에서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으로 바꾸었으며, 장학금의 수혜 기간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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