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 기업체 등 구제역방역 발벗고 나서


청양 지역에 구제역 발생으로 청양군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 단체, 기업체 등도 한마음으로 방역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만회)소속 각 읍면지대에서는 대치방범대, 운곡방범대, 정산, 청남, 비봉방범대 등 각 읍,면 자율방범대원들이 방역초소 근무에 참여하고 있다.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김만회 연합대장은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구제역 확산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제역 방역에 지역 기업체도 참여 (주)한양은 비봉면 관산리 마을자율방역단에 방역소독 시설(73만원 상당)을 설치해 줘 미담이 되고 있다.

한편 비봉면에서는 구제역 확산을 위해 마을입구, 축산농가 입구에 석회를 살포하고 방역단을 구성해 매일 축산농가에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가별 전화 예찰, 구제역 발생에 따른 주민행동요령 테이프를 자체 제작 가두 홍보방송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인 / 청양 byung813@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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