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지역에 구제역 발생으로 청양군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 단체, 기업체 등도 한마음으로 방역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만회)소속 각 읍면지대에서는 대치방범대, 운곡방범대, 정산, 청남, 비봉방범대 등 각 읍·면 자율방범대원들이 방역초소 근무에 참여하고 있다.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김만회 연합대장은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구제역 확산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제역 방역에 지역 기업체도 참여 (주)한양은 비봉면 관산리 마을자율방역단에 방역소독 시설(73만원 상당)을 설치해 줘 미담이 되고 있다.

이병인 / 청양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