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군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한 원앙공원과 백세공원에 봄꽃이 만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군이 군민의 건강단련과 휴식공간으로 사계절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원앙공원과 백세공원에 봄꽃이 활짝 펴 오고가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주민들이 접근하기가 좋은 원앙공원은 1000여평의 부지가 형형색색의 꽃들로 가득 채워져 가족단위로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제공하며 가족, 친구, 연인간의 대화 공간이 되고 있다.

또한, 백세공원은 봄부터 겨울까지 꽃과 함께하는 건강조깅코스, 주ㆍ야간 활용 가능한 운동 공간 제공으로 주민건강지킴이 역할은 물론 생활체육동호회와 어린이 야외학습장 등으로 다양화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봄기운이 완연한 백세공원은 주간에는 따사로운 봄볕 아래 공원 전체에 화려하게 만발한 꽃잔디, 유채꽃, 팬지 등이 달콤한 꽃향기를 풍기며 아름다운 봄꽃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주민 김모씨(청양군 청양읍 읍내리)는 "백세공원과 원앙공원 산책으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마무리 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공간이 가까이 있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병인 / 청양 byung813@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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