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혁신도시 무산저지 충북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자 "수정안의 폐기는 권력을 동원한 사기극을 국민불복종 운동으로 막아낸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쾌거이며 500만 충청권과 2천500만 지방민의 희생을 통해 이룩한 빛나는 국가균형발전의 승리"라고 환영을 뜻을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6·2지방선거를 통한 수정안에 철퇴를 내린 500만 도민의 투쟁에 깊은 존경과 고마움의 인사를 전한다"며 "행정도시 수정안이나 원안 훼손, 방해나 동일한 사안으로 수정안 폐기 이후에도 정권이 건설지연에 대한 후속보완조치를 신속하게 마련해 지연 피해를 최소화 하라"고 주장했다. / 최종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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