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8일(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축구협회의 말을 인용, 국제축구연맹(FIFA)이 징계위원회가 안티치 세르비아 감독에게 4경기 출장정지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FIFA는 지난 달 24일 호주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한 뒤 심판 판정에 대해 과격하게 항의한 안티치 감독에게 4경기 출전 금지와 1만4000스위스프랑(한화 약 16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안티치 감독은 당시 호주전이 끝난 뒤 "심판 판정에 매우 화가 난다"면서 강하게 어필했다.
세르비아 축구협회는 "이번 결정은 유로 2012 대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면서 "안티치 감독 뿐 아니라 세르비아 축구계를 향한 징계"라며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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