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0. 인테르 밀란)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적설을 일축했다.

27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은 발로텔리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를 인용해 "발로텔리는 맨시티와 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라이올라는 "발로텔리는 맨시티와 어떤 계약도 하지 않았다"며 "향후 그가 동의하게 될 가능성도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탈리아 언론은 발로텔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과 5년 계약에 동의했다면서, 이미 맨시티는 인테르 밀란에 3500만 유로(약 533억)의 이적료를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에도 발로텔리는 공식적인 거취를 밝히지 않고 있다.

발로텔리는 팀 동료들과 함께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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