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정규 6집으로 컴백하는 가수 보아(24)가 타이틀곡에 앞서 발라드 ‘옆사람’의 음원을 공개한다.

27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28일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이번 새 앨범에 수록된 ‘옆사람’의 음원을 미리 선보인다.

‘옆사람’은 싱어송라이터 김동률(36)이 보아를 위해 만든 곡이다. 자신의 마음을 감춘 채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담았다. 김동률 특유의 슬픈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SM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역동적인 매력을 선보이는 보아의 한층 성숙한 색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또 다른 노래 ‘게임’의 음원도 공개한다. 게임’은 ‘히치하이커’란 예명을 쓰는 작곡가 지누(39)가 만든 곡이다. 아찔하고 환상적인 나만의 게임 속으로 연인을 초대한다는 노랫말이다.

보아의 새 음반 ‘허리케인 비너스’는 8월5일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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