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청주시평생학습관

맥간공예연구원의 열번째 예맥회전 '화려한 외출'이 30일 개막해 오는 10월 6일까지 청주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다.

맥간공예란 아직 생소한 부분으로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자연 고유의 소재인 보리의 줄기를 사용해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공예기법을 합해 만드는 독특한 예술장르이다.

예맥회 청주지회장을 맡고 있는 민선희씨는 "길상의 의미가 담긴 작품을 선물하는 기쁨으로 시작하게 된 맥간공예는 화려함과 은은함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기다림과 설렘 같은 철학적 미학까지도 함께 느껴진다"고 말했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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