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경 무용단, 16·17일 용산문화예술회관 등지서

윤덕경무용단(단장 윤덕경·서원대 교수)이 장애무용수들과 함께 장애를 넘어선 창조적이고 감성적인 무용의 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10 장애인문화예술단체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사)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이 주최하는 장애를 넘어 창조적이고 감성적인 한국창작무용 예술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국내 초연작으로 서원대 윤덕경 교수의 의욕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태어난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무용단단원들과 윤 교수가 장애우들의 몸짓을 훈련해 전문무용수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장애우들을 통해 장애우와 함께하며 장애에 대한 사회인식을 공연예술로 부각시키는 장애우의 이야기다.

장애우 8명, 전문무용수 15명이 함께해 감동의 무대가 될 이번 공연은 예술원 회원인 김문숙 선생의 출연과 또한 무대에서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새롭게 구성된 의욕적인 스탭진들이 어느 공연보다 헌신적으로 이 무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새롭게 신축된 용산문화예술 대공연장에서 16일 오후 6시와 노원문화예술 대공연장에서 17일 오후 6시 공연이 펼쳐진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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