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전 충북본부, 오송연결 지중선로 등 총 43건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와 한국전력 충북본부가 올해 대규모 공사와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어서 지역 업계의 관심이 크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는 올해 시설공사 29건 6천611억원과 용역 14건 244억원 등 모두 43건 6천855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또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청주 성화2지구를 오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9천854억원이 투입되는 청주 율량2지구도 현재 46%의 공정률을 보여 2013년 말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전력 충북본부도 올해 청주·청원 지역에서 상당변전소 건설 등 송변전건설과 지중화 사업에 563억원을 투입하고, 산남3지구 1회선 신설 등 택지개발지구 회선신설과 신증설에 2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청주 성화2지구, 대농지구, 청주 용정지구에 21억원을 들여 오는 6월 말까지 지중선로를 설치한다.

또 청주 율량·동남지구 전력공급을 위해 402억원을 들여 상당변전소를 오는 10월까지 건설한다.

오창2산단과 옥산산업단지 전력공급을 위한 국사변전소도 133억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건설한다.

7억원을 들여 가경택지지구를 통과하는 청주 죽림동변전소∼서청주변전소간 3.791㎞ 구간의 가공 송전선로와 철탑도 올해 말까지 철거한다.

15억1천원을 들여 오창산단 스템코·한솔LCD·플라웍스의 신증설 사업을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10억3천만이 투입되는 산남3지구 1회선 신설사업과 오송1단지 1회선 신설사업도 6월 말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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