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기준 630만원 선 내달 25일 견본주택 개관

창립 4주년을 맞은 충남개발공사(사장 김광배)가 도청신도시 등 각종 사업에 탄력을 받으며 안정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청 신도시인 내포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첫 공동주택인 롯데캐슬 아파트가 오는 3월중 분양에 들어간다.

특히 충남도청 직원과 신도시 이전기관 근무자 및 현지 주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충남도 및 롯데건설과 분양가격을 놓고 협의를 진행중으로 3.3㎥ 기준 630만 원 선에서 분양가가 결정될 예상되고 있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홍성 내포신도시 RM12블록에 건설되는 롯데캐슬아파트는 지주공동방식으로 충남개발공사와 롯데건설이 지난해 6월 사업 시행혁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 12월말 착공, 총 사업비 1천827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의 12개동 885세대로 70㎡ 110세대, 84㎡A 248세대, 84㎡B 117세대, 84㎡C 385세대, 84㎡D 25세대다.

충남개발공사와 롯데건설은 내포신도시에서 첫 분양하는 아파트인 만큼 단지조성은 물론 아파트 내부인테리어를 최상급 수준으로 꾸며 입주민들에게 최고의 입주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에 분양되는 롯데캐슬아파트는 주차장 전체를 지하주차장으로 꾸며 지상에 차없는 아파트로 건립되면 세대당 1.53대의 주차공간을 확보 세종시에 건설되는 아파트의 1.2대 보다도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세대를 남향 또는 남동향에 배치했다.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는 "내포신도시에서 처음 분양하는 아파트인 만큼 모든 정성을 쏟아 최고의 주거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노력했다" 며 "도청직원 및 현지 주민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분양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내포신도시 홍보관옆에 롯데캐슬아파트 모델하우스 신축에 들어갔으며 다음달 25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문영호 /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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