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0.36% 서구 0.31% … 중소형 강세

최근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값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충청지사에 따르면 지난 2주간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28%로, 2주전 0.22%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유성구(0.36%), 서구(0.31%), 중구(0.17%), 동구(0.16%), 대덕구(0.14%) 등 전 지역이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도 0.27%로, 2주전 0.25%와 비슷한 상승세를 보였다.

면적대별로는 152∼165㎡ 0.43%, 66㎡이하 0.37%, 69∼82㎡ 0.33%, 102∼115㎡ 0.28%, 85∼99㎡ 0.25% 등 중소형 면적대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개별단지별로는 서구 월평동 다모아 102㎡대가 1천만 원 오른 2억1천만 원을, 유성구 전민동 엑스포4단지 105㎡대가 650만 원 오른 2억500만 원을 기록했다.

또 대덕구 오정동 신동아 102㎡대가 500만 원 오른 1억2천250만원을 보였고, 동구 용전동 한숲 105㎡대가 500만 원 오른 1억6천250만 원을 보였다.

전세시장도 지역별로 동구 0.42%, 유성구 0.39%, 중구 0.25%, 서구 0.22%, 대덕구 0.05% 순으로 전지역이 상승세를 보였다.

면적대별로는 152~165㎡대 0.43%, 66㎡이하 0.37%, 69~82㎡대 0.33%, 102~115㎡ 0.28%, 85~99㎡대 0.25%, 135~148㎡대 0.18%, 119~132㎡대 0.15% 순으로 주로 중소형 면적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개별단지별로는 유성구 노은동 열매마을11단지 80㎡대가 1천500만 원 오른 1억6천500만 원을, 서구 둔산동 은초롱 102㎡대가 1천만 원 오른 1억9천만 원을 보였다.

또 대덕구 오정동 신동아 82㎡대가 500만 원 오른 7천250만 원을, 동구 인동 한울 101㎡대가 500만 원 오른 1억3천500만원을 기록했다. 김강중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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