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문화예술회관, 26일 공연

음성문화예술회관은 2011년 첫 공연으로 오는 26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이하 사춤)'를 무대에 올린다.

사춤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탄생, 성장, 사랑의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한 넌버벌 형식의 댄스뮤지컬이다.

준, 선, 빈 3인의 탄생과 7세, 15세, 19세 등 성장기 에피소드를 힙합, 재즈,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 등으로 표현해 공연 내내 무대와 객석이 하나되는 신명나는 무대가 연출된다.

사춤은 창작공연 중 최단기간인 700회 만에 인사동에 전용극장이 오픈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2004년 10월 초연 이후 현재까지 1천900여 회가 공연됐으며 전국문화예술회관 45개 도시 초청공연은 물론 일본, 영국, 모스크바,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초청공연 등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춤 열풍이 일고 있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의 유일한 공연팀으로 세계 언론의 찬사를 받았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사절단으로 활동했다.

만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이다. 한기현 /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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