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중소형 848가구 분양

평당 700만원선 14일 특별공급

대림산업이 천안 북부 중심권인 서북구 두정동에 '천안 두정 2차 e편한세상'아파트 84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028-1번지 일대에 위치한 천안 두정 2차 e편한세상은 4만152㎡의 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18층~23층, 11개 동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2㎡ 198가구 ▶84㎡A 321가구 ▶84㎡B 151가구 ▶84㎡C 178가구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천안 두정 2차 e편한세상은 삼성LCD 등 첨단산업이 몰려있는 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서 지역 내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두정동에 위치해 있다.

또 모든 세대가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인 중· 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e편한세상 아파트가 들어설 천안시 두정동은 2002년 북부구획정리지구 사업으로 개발이 시작된 이래 최근 10년간 1만6천여 세대, 4만5천여 명이 거주하는 천안 북부의 새로운 중심지로 발전해왔다.

수도권전철 두정역과 KTX천안아산역, 천안IC가 차로 10분거리내에 있는 사통팔달지역이며 안서동 대학촌과 병원, 경찰서, 백화점, 마트 등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자리해 있다.

대림산업 측은 "사업지 주변으로 천안 과학벨트 기능지구, 국제 비즈니스파크, 천안유통단지(46만㎡), 제3산업단지 확장사업(76만㎡) 등의 개발이 완료되면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후광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17일 순위 내 청약이 실시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700만원 중후반대며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10일 개장한 견본주택은 두정동 653-1번지(한국전력공사 천안지점 옆)에 위치해 있다. 송문용 /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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