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검도회(회장 오세억)는 오는 18~19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제32회 선검추모 도내 검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시·군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뜻 깊은 대회로 엘리트와 생활체육 검도인들이 모두 참가하는 검도인 한마음 축제다.

320명의 선수, 팀 관계자,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초(저·고), 중(1·2부), 고(1·2부), 대(1·2부), 일반1부, 일반2부(청·장년), 여자부 등 12개로 나눠 개인 토너먼트로 열린다. 또한 이번 대회는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및 대학부 1차 평가전을 겸해서 열린다.

충북도 검도회는 충주시 검도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 개인전 시합이 끝난 후 오후 5시 30분부터 선수, 임원 및 심판, 충주지역 검도인들과 함께하는 종합훈련을 1시간여 동안 실시한다.

한편 선검 추모대회는 충북에서 활동하다 작고한 검도 선생님들의 뜻을 길이고 선배 검도인들을 추모하는 대회다.

/ 서인석

isseo@jbnews.com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