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청주CBS 창립 21주년 재즈콘서트... 재즈음악 대모 임희숙 등 출연

6월에 재즈의 선율이 청주의 밤하늘을 찾는다.

청주CBS가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저녁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재즈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 색소폰의 전설로 불리는 이정식과 재즈오케스트라가 'Moonlight serenade', 'mission impossible' 등 우리귀에 익숙한 명곡을 들려준다.

또한 한국 재즈음악의 대모로 불리는 임희숙이 '진정 난 몰랐었네' 등 주옥같은 자신의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미국 재즈음악계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으며 우리나라 재즈 음악을 이끌고 있는 보컬리스트 웅산이 '케 세라'와 'Yesterday'등을 열창하며, 해금 연주자인 꽃별이 심금을 울리는 해금 가락을 충북도민들에게 들려준다.

'Loving You Jazz Concert'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청주CBS 재즈콘서트는 충북지역 음악애호가들에게 자유로운 사랑과 영혼이 담긴 재즈선율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CBS 창립 21주년 기념 재즈콘서트의 초대권은 청주시 수곡동 CBS 사옥에서 무료 배부한다.

/ 김미정

mjkim@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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