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충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성료

제29회 충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15∼17일 3일동안 청주 주성중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과학그림,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탐구토론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지역교육청 예선을 거친 초중학생 23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대회 ▶과학그림 부문 장민영양(덕성초 6년), 최지혜양(사천초 6년), 김지수양(옥천여중 3년), 유다현양(음성여중 3년) ▶전자과학 부문 윤태림양(각리초 6년), 이용진군(상진초 6년), 권오찬군(충주중 3년), 이종흠군(봉명중 2년) ▶기계과학 부문 남도경군(한솔초 5년), 강민군(운천초6년), 김현석군(봉명중 3년), 김건호군(서현중 2년) ▶로켓과학 부문 정승준군(원봉초 5년), 김예찬군(부강초 5년), 연준호군(이원중 3년), 이희욱군(충북대사범대학 부설중 2년)등이 금상을 차지했다.

또, 17일 3명씩 한 팀이 돼 초중고로 나누어 치러진 탐구토론대회에서는 초등부문에 청주 남성초, 중등부문에 음성 무극중, 고등부문에 청주고가 금상을 차지했다.

나머지 수상자 현황을 보면 15일 대회에서는 은상 3명, 동상 4명, 장려상 7명, 17일 대회에서는 은상 5팀, 동상 7팀, 장려상 15팀을 시상했다. 부문별 금상 수상자 16명과 탐구토론 대회 수상팀 3팀은 오는 10월경 실시될 예정인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과학적 관심을 키우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며, 미래 과학기술 인력을 육성하고자 이번 대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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