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회원 9만여명 가입… 실력 '쑥쑥'

충북사이버가정학습(http://star.cbedunet.or.kr)이 해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평균)에 따르면 28일 현재 회원 수는 9만3천988명으로 지난해 6만여 명보다 크게 늘었다.

이 같이 회원수가 증가한 이유는 연구원이 지난해 업그레이드한 사이버가정학습 시스템 덕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충북사이버가정학습은 학생들의 수준을 측정해 맞춤형 학습 컨텐츠를 제공한다.

17만개나 되는 평가 문항도 제공되며 학생 스스로 난이도를 조절해 문제를 풀고 제출할 수도 있다.

문제를 풀고 제출 탭을 클릭하면 컴퓨터가 알아서 채점해 주고 오답 노트까지 만들어 준다.

특히, 오답 노트는 마치 선생님이 옆에서 가르쳐 주는 것처럼 핵심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력이 쑥쑥 올라가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자신이 풀어본 문제를 한글문서로 저장해 학습노트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의 학습수준을 기록해주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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