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위·부산 3위

지난 6월 27∼29일까지 충주장애인론볼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에서 충청북도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도 선수단은 종합점수 40.25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경기도(40점)와 부산광역시(31점)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대회첫날 복식부분 OPEN(비장애인)부 혼성 1위(이성자·양금자), B6 남자 2위(김홍도), B7 남자 2위(권혁규·김준배), B5 혼성 3위(이종배·강민숙), B8 혼성 3위(정상철·정훈섭)의 성적을 올린 충북론볼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 단식부분 B8 혼성 1위(정상철), B5 혼성 2위(이종배), B6 남자 3위(김기현), OPEN 1위(이성자), 3위(양금자)로 추가 입상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B4, B5, B6, B7, B8 OPEN 세부종목의 여자 단·복식, 남자 단·복식, 혼성복식으로 운영된 충청북도지사배전국론볼대회는 16개 시·도 4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무더위와 장마비의 변덕스런 날씨에도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 획득을 위한 치열한 열전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남한강라이온스클럽(남자)과 애플라이온스클럽(여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대회운영과 진행을 도왔으며, 세부종목 입상자에게는 부상으로 특산품 충주남한강 쌀을 제공해 충북의 이미지를 홍보했다.

한편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강도 이미지를 제고하여 장애인체육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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