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됐던 충북지역 부동산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가 도내 부동산 중개업소 200곳을 대상으로 부동산경기 실사지수(7월 기준)를 조사한 결과 체감경기는 67.7, 거래실적은 62.4, 자금사정은 63.0으로 모든 지표가 한달 전보다 소폭 상승했다.

6월의 체감경기는 64.0, 거래실적은 60.8, 자금사정은 63.0(59.8)이었다.

예상경기 실사지수도 88.4에서 91.1로 뛰었다.

도는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망세는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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