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덕산온천축제, 오는 18~19일 개최

주말 가족이 함께 온천을 즐기며 건강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까지 챙길 수 있는 '2013년 덕산온천축제'가 18일과 19일 이틀간 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덕산온천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충남도청 이전을 축하 및 2014년 대한민국온천대축제 유치기반 마련을 위한 이번 2013년 덕산온천축제는 원탕인 덕산온천관광호텔 및 정부지정 '보양온천'인 리솜스파캐슬을 비롯한 14개소의 온천업소 및 덕산면 번영회 등 10여 개의 지역단체도 참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축제의 성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발 벗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오전 풍물어울림한마당과 특별개막행사인 '사직용천제' 의식을 시작으로 이틀 간 진행되는 덕산온천축제는 개막축하공연 '힐링온천골', 황새와 접목한 마당극 '덕산온천을 사랑한 황새', 7080 힐링콘서트, 청소년 힐링 댄스 페스티벌, 인기가수 공연 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지구유(地球乳)의 비밀, 온천골의 족욕, 풍선고드름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할수 있는 체험행사, 덕산온천의 유래와 효능을 담은 소원분수 힐링의 샘&포트존 등 전시행사가 곁들여지며 예산군 12개 읍면이 각각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읍면별 윷놀이 대회도 같이 진행돼 도시 관광객에게 흔치않은 시골의 정감어린 풍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상현 덕산온천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덕산온천축제를 통해 전국 어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덕산온천을 전국적인 명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덕산온천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현구/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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