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구 내달부터 6건 추진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이충근)는 한범덕 청주시장의 동 순방 때 주민이 건의한 소규모 숙원사업 6건에 대해 다음 달부터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28일 시의회에서 의결한 1회 추경에 5억2천300만원이 확보됐다.

예산을 확보한 주민숙원사업은 ▶금천동 컴퓨터교실 PC업그레이드 600만원 ▶용담명암산성동 경로당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 설치 5천500만원 ▶성안동 가구점 골목길 주변 정비 3천만원 ▶율량사천동 율량초∼주중초 간 인도설치비 2천500만원 ▶영운동 청남교회 맞은편 도로개설비 3억7천만원 ▶영운로 인도설치비 3천700만원 등이다.

상당구는 이달 말까지 자체설계와 현장조사 등 계획을 수립하고, 빠르면 6월 초부터 사업을 추진해 주민숙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상당구는 청주시장 동 순방 때 주민이 건의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4건 중 5건을 완료했고, 13건은 추진 중이다.

나머지 6건은 사유지 토지사용승낙 불허, 도시계획시설결정 미비, 자연녹지지역, 규정 위반 등으로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 / 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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