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와의 톡]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최재봉씨(공무원)

도청 공보실에서 근무하는 최재봉(28·여)씨는 매일 아침 많은 신문들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 그녀는 애플리케이션과 블로그, SNS 등 신문으로만 한정짓지 않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자와 소통하고 소식을 알린다는 점을 높이 샀다.

"영상미디어부가 조직 내에 마련되어 있을 정도로 변화하는 시대에 빠르게 발 맞춰 가고자하는 노력과 적응력이 돋보여요. 앞으로도 더 다양한 매체로 만났으면 좋겠어요."

그녀는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르포기사가 더 많이 실렸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대부분의 스트레이트 기사들은 인터넷에서도 그냥 볼수 있어요. 하지만 읽는 사람들은 어떠한 사안이나 인물에 대해서 깊이 알고 공감할 수 있는 기사가 많이 있었으면 해요. 보다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기사들로요."

그녀는 중부매일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한다.

"오늘의 SNS세상, 칼럼 등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전하고, 독자와의 Talk 등의 코너를 통해 신문에 대한 시민의 비평과 조언을 들어보려는 의도 참 좋아요. 그리고 최근에 바뀐 레이아웃으로 여백이 있어 지면이 시원하다고 해야 하나요? 가독성이 높아져 읽기가 좋아졌어요. 또 신문발전을 위한 다양한 고민의 흔적들이 엿보여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독자와 함께 소통하고 독자의 입장에서 지면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신문이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 박용성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