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박용성·김윤주, 젊은기자의 창 '영예'
박재광·이지효·김정미, 우수사례 부문 '동상'

▲ 디지털 시대 지역언론의 생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4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젊은 기자의 창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중부매일 (왼쪽부터) 신동빈, 김윤주, 박용성 기자와 우수사례 제시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이지효 기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임주은

중부매일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2014지역신문컨퍼런스' 기획세션-젊은 기자의 창 부문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지난 31일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2014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신동빈·박용성·김윤주 기자의 '엄지족, 지역언론이 호로록 호로록'이 기획세션-젊은 기자의 창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박재광·이지효·김정미 기자의 '신문은 내친구-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신문제작 활용 교육'이 우수사례부문에서 동상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눈, 새로운 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각 사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례들을 공유하는 지역언론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역가치 창출을 위해 11개 섹션 주제별 33개 지역신문사의 우수 및 시행착오 사례가 발표됐다.

발표에 나선 신동빈 기자는 '엄지족, 지역언론이 호로록 호로록'이라는 주제로 지역 언론이 대학 학보사와 협약을 맺는 방법, 옐로우 ID를 이용한 잠재적 독자확보 등을 제시해 젊은 기자의 창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이지효 기자는 '신문은 내친구-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신문제작 활용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중부매일 NIE 팀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날 우수사례 제안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지역신문컨퍼런스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와 지역신문을 대상으로 지역신문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우병동 지역신문발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언론의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역언론인 여러분을 존경한다"며 "오늘 이 행사는 지난 1년간 지역신문 발전기금 사업의 성과를 비교 분석하고 발표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또한 "상을 받고 못받 것 보다 내년도에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다짐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류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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