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K-water 충주권관리단(단장 김영도)은 오는 15일 댐주변지역에 거주하며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충주권관리단은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 등 댐주변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가정 자녀 704명을 선발해 장학금 3억2천만 원을 각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댐주변지역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지급되는 충주댐 장학금은 댐주변지역사업구역 내에 거주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장학생은 충주댐주변지역에서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할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충주권관리단은 2005년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댐주변지역 저소득가정 자녀에 대한 교육기회 제공과 우수학생 육성 등 댐주변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정구철 /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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