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임은석 기자]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는 국민의 노후소득보장과 생활안정이라는 공단의 기본 설립목적 외에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공단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취지로 3일 오제세 국회의원과 국민연금 수급자 봉사단체인 '행복연금나눔이 봉사단', 지사 직원들이 함께 장애인 시설인 사단법인 청주 에덴원(죽림동 소재)을 방문해 특별한 봉사활동으로 '에덴원 친구들과 팥죽 만들기 및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공단과 자매 결연을 맺은 북부시장에서 모든 식재료를 구입해 에덴원 친구들과 함께 팥죽을 만들었으며, 청주지사 손뜨개 프로보노(재능기부)봉사단 '사랑 한 땀 온정 가득'이 직접 만든 목도리를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종진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장은 "국민연금의 사회공헌활동은 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바탕을 두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는 공단 이미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임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