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서울)=김경수 기자】올 시즌에 20경기 연속 서브에이스를 이어가는 문정원에게는 '문라이트', '문데렐라','서브의 여왕', '중고신인' 이라는 닉네임도 생겨나고 있다.

V리그 남녀부를 포함해 20경기 연속 서브득점은 최다기록이다. 여자부 서브 득점부문에서 2위(서브득점 44점/ 세트당 평균 0.62개)를 달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문정원은 프로 4년차, 지난해 kovo컵 때 눈에 뛰었다.

▲ 【사진=발리볼코리아(서울) 김경수 기자】한국도로공사 문정원이 지난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서브를 넣는 모습.2015.01.19.

문정원은 목포여상 시절에는 주장을 맡았으며, 서브득점 3위인 김주하(현대건설)와는 같이 운동을 했다. 그는 2011-2012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전체 10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 받았다.

현재,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 폴리(서브 48점/ 세트당 평균 0.63개)가 1위, 2위 문정원, 3위는 현대건설의 김주하(서브 32득점/ 세트당 평균 0.42)가 뒤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 4라운드가 끝나고 5, 6라운드에서 문정원은 남다른 서브로 여자배구의 대기록을 어디까지 쓸 수 있을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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