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이 올해 충청북도 세외수입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4∼25일 충북도 주관으로 보은군 알프스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충북도 세외수입연찬회에서 영동군 대표로 나선 박정선 주무관(35·행정7급)은 '국악체험촌 관광상품 개발과 조달청 나라장터 연계방안'를 발표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박 주무관은 국악체험촌의 관광상품을 조달청이 운영하고 있는 나라장터에 등재, 인터넷 사용자의 관광 상품 구매 촉진에 따른 시설사용료 증대 효과와 관람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국악체험촌이 군민에게 주는 자긍심과 문화적 혜택 등에 대해서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 주무관은 오는 9월 행정자차부 주관 전국대회에 충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지방 세외수입 확충방안을 모색하고 세외수입 업무 연구를 통한 담당공무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린 이번 연찬회는 도내 12개 시·군 세외수입 실무담당공무원 45명이 참석했다. 윤여군 / 영동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