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의 대원으로 조직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 말까지 영동군 수난사고 위험지역 3개소(송호유원지, 월류봉, 난계국악박물관 금강변)에 배치되어 수난 인명구조 및 위험 제거, 안전사고 방지 수변 예찰,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여름철 물놀이객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게 된다.
또 발대식 행사 후 시민수상구조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영동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의 심폐소생술 교육, 수중인명구조, 물놀이 안전지도 등 합동 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곽정대 대응구조구급팀장은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수난사고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예방순찰과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과 피서객 등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여군 / 영동
윤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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