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광복 70년을 맞이하여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통일의 당위성을 지역 군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주력하겠습니다."

15일 취임하는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 정원용(66)회장은 "민주평통은 헌법기관이라는 자부심속에 자문위원간 화합하고, 위원 모두가 통일의 전도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른 통일관을 갖도록 관심과 이해를 바랬다.

정 회장은 지역에서 오랜 기간 교직에 봉직하면서 많은 제자를 배출했고 중등교장 퇴임후 영동문화원장과 지역 갈등 조정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영동군선거관리위원, 법원조정위원 등 많은 기관 단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남명희(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씨와 1남 2녀를 두었으며, 취미는 여행과 등산이다. 윤여군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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