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균 후보(새누리당·청주 청원구·변호사)는 30일 "오창읍의 지리적·환경적 특성상 주거용지와 상업용지가 포함되지 않은 대규모 첨단산업단지가 반드시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

오 후보는 "현재 오창과학단지는 빈 원룸 증가와 상권 침체, 부동산 시장 하향 추세 등이 문제도 대두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자족도시로 성장하는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구 유입을 꾀할 수 있는 생산적 유인동기가 시급하다" 고 첨단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

오 후보는 또 "만약에 대규모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오청읍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인구 10만 명품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이 계획이 구체화된다면 청주국제공항~천안 수도권 전철 연장을 위한 청주시 전체의 내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강조.

오 후보는 그러면서 "20대 국회에 진입하게 되면 100만 인구의 광역 청주시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 / 김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