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관 후보(국민의당·청주 청원구·정당인)은 30일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유해화학물질 관리에 앞장 설 것"이라고 약속.

신 후보는 이날 "화학사고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사고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 같이 강조..

신 후보는 특히 "지난 2002년 오창과학산단이 준공된 이후, 오창제2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제2생명과학단지가 줄줄이 들어섰고, 충북은 지난 십여년간 석유화학, 생화학, 의학 등의 기업들이 하나둘 자리잡기 시작했다"면서 "그 결과 지난 십여년간 오창 지역을 중심으로 유독성 화학물질을 다루는 업체가 급증했고, 현재 충북은 3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발암물질 배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우려.

신 후보는 따라서 "각 지자체별 화학물질관리 및 지역사회알권리에 대한 법적 체계를 구축하고 유해화학물질 위험지역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면서 "안전한 청원구 공동체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재차 강조. /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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