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朴 정부 국정 안정화 위해 압승"

"朴 정부 국정 안정화 위해 압승"
경대수 새누리당 충북도당 위원장

경대수 새누리당 도당위원장(진천음성증평·국회의원)은 "20대 총선은 충북이 새롭게 도약하느냐, 후퇴하느냐는 운명이 좌우되는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하고 "박근혜 정부가 안정적으로 국정을 마무리하고, 충북발전에 더 크게 이바지 하기 위해서는 충북에서 필승·압승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 위원장은 "야당은 민생과 경제는 뒷전이고, 국회 선진화법을 악용해 사사건건 정쟁으로 국정 발목잡기를 일삼아 왔다"며 "국민안전과 국가안위를 위한 테러방지법 통과는 안중에도 없었고, 정략적 도구로 삼아 선거에 이용하고자 했다. 노동개혁, 일자리 창출, 지방경제 활성화 등 현안을 외면한 채 식물국회 만들기를 주도했다"고 야당을 비판했다.

경 위원장은 이어 "이번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이 충북의 8석을 모두 차지해야만 박근혜 정부가 국정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수 있다"며 "당의 힘을 결집해 이번 총선을 전승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 한인섭

"오만한 정부·여당 심판해야"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은 "오만한 정부여당에 확실한 견제구를 던져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도 위원장은 "정치는 삶의 희망이 돼야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역동성을 지켜가는 희망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러나 새누리당 집권 8년의 정치는 국가경제·서민경제를 파탄내고 말았다"며 새누리당에 심판론을 피력했다.

도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가 집권한 후 가계부채는 두 배로 늘었고, 청년실업률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꼬집고 "무소불위의 대통령 개인 권력은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있고, 역사왜곡과 민주주의 후퇴는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도 위원장은 이어 "정치가 국민을 무시하는 거대권력이 되어 버렸습니다"며 "이제 더민주당이 확 바꾸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도 위원장은 "국민을 믿고 경제정당, 민생정당의 길로 뚜벅뚜벅 나가겠다"며 "정치의 효능을 믿고 투표에 참여해 오만한 정부여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 한인섭

"한국 정치 커다란 틀 바꾸겠다"
신언관 국민의당 충북도당 위원장


신언관 국민의당 충북도당위원장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거대 양당체계는 민생을 외면하고, 기득권 누리기에만 집착했다"고 규정하고 "이제 한국정치의 커다란 틀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당이 충북의 정치 지형을 바꾸겠다"며 "충북 후보들은 모두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차별없는 희망교육, 사회통합을 추구하는 따뜻한 복지,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보살피는 공동체 구축을 통해 함께 발전하고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소통, 공감, 연대를 통해 국민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분권국가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를 통해 '지방분권 시대의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국민의 당은 낡고 어두운 과거 정치체계와의 결별을 통해 국민 속으로 들어가 함께 호흡하고 국민만 바라보겠다"고 강조하고 "도민 바람과 희망을 고스란히 정치에 담아내는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 한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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