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정진석 후보(공주 부여 청양, 새누리당)는 31일 부여군 후보자 사무실에서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진석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을 시작으로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위대한 선택이 시작됐다"고 선거의 의미를 규정하며 "공주, 부여, 청양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일치단결해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야당은 경제 살리기와 민생 살리기, 일자리 창출 등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갖가지 개혁정책들을 법을 악용해가며 처리해 주지 않았다"고 말하며 "국민의 삶을 발목 잡는 야당이 과연 지역발전을 책임질 자격이 있겠느냐"며 야당후보를 견제했다.

특히 정 후보는 2014년과 2015년의 부여군 재정자립도가 충남 15개 시·군구에서 13위에 불과한 현실을 지적하면서 "3선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수서, 국회사무총장의 경륜과 역량을 지역발전을 위해 보다 더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거름으로 쓸 것"이라고 다짐했다.이병인/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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