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더민주당 서산·태안)후보는 31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서산, 태안, 그리고 안면도를 잇는 출정식을 잇따라 열고 지역 유권자와의 만남에 본격 나섰다.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조한기(더민주당 서산·태안)후보는 31일 제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서산, 태안, 그리고 안면도를 잇는 출정식을 잇달아 열고 지역 유권자와의 만남에 본격 나섰다.

오전 11시 서산터미널에서 열린 서산시 출정식에서 조한기 후보는 "세 번째 도전입니다. 두 번 떨어졌지만, 좌절하지 않고 서산ㆍ태안 주민분들 더 많이 만나고,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공부했습니다. 준비 많이 했습니다. 일하고 싶습니다. 준비된 일꾼 조한기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이어 오후 2시 태안터미널에서 열린 태안군 출정식에서 조 후보는 "경제가 문제입니다. 지난 8년 새누리당 정권동안 재벌ㆍ대기업ㆍ부자 중심으로 경제운영하다가 서민경제 끝을 모르게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다고 개탄하"며 "경제문제는 정치문제입니다. 사람을 바꿔서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조한기에게 압도적으로 힘을 몰아주셔서 정치를 바꾸고 서민경제를 지켜낼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오후 4시 안면터미널에서 열린 안면도 출정식에서 조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갑질정치 안하겠습니다. 섬기는 정치하겠습니다. 서민과 함께 하는 정치하겠다"며 "편하게 어르신 더 잘 모시고, 젊은이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함께 서산·태안의 미래를 고민하겠다면서 준비된 일꾼 조한기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이희득/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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