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공주·부여·청양 새누리당 후보)는 2일 청양군 선거연락소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정진석(공주·부여·청양 새누리당 후보)는 지난 2일 청양군 선거연락소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진석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위대한 선택이 시작됐다"고 선거의 의미를 규정하며 "청양, 부여, 공주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일치단결해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야당은 경제 살리기와 민생 살리기, 일자리 창출 등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갖가지 개혁정책들을 법을 악용해가며 처리해 주지 않았다"고 말하며 "국민의 삶을 발목 잡는 야당이 과연 지역발전을 책임질 자격이 있겠느냐"며 야당후보를 견제했다.

특히 정 후보는 2014년과 2015년의 청양군 재정자립도가 충남 15개 시·군구에서 14위에 불과한 현실을 지적하면서 "3선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수서, 국회사무총장의 경륜과 역량을 지역발전을 위해 보다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거름으로 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박남신, 홍표근 전 후보와 김시환, 정원영 전 청양군수, 정재권 충남정신발양회장을 비롯한 청양군 지역 정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고문 전순덕, 자문위원 양봉남, 장애인특보 박승운, 여성특보 김옥희씨 등이 선거대책위원으로 위촉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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