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후보(더불어민주당·청주 상당·전 청주시장)는 "현 정부가 어르신들게 드렸던 각종 복지 지원을 하지 말라고 한다"며 장수 수당 등 노인복지 지원은 계속되고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

한 후보는 3일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에 내려보낸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 정비 지침'이란 공문을 통해 충북도와 청주시가 지원하고 있는 각종 복지 지원사업을 중단하라고 했다"며 이 같이 지적.

한 후보는 그러면서 "그 동안 청주지역 어르신들게 지원되던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8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되던 월 4만원의 장수 수당, 세대당 월3만원의 조손가정 지원금, 지역 노인일자리 사업, 만65세 이상 요양서비스가 불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제공되던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등 연간 총 74억원 이상의 어르신 지원금이 중단될 위기"라고 새누리당을 강하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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