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관 후보(국민의당·청주 청원구·정당인)은 3일 지역민과 상생하는 문화예술타운 조성을 약속.

신 후보는 "모든 사람은 문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문화민주주의의 철학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

신 후보는 특히 "충북의 문화예술분야 예산은 전체의 1.3%로 아직 갈 길이 멀다. 지역민의 삶의 질은 제고하는 것은 문화예술 기반에 달려있다"며 "문화기반시설은 공연과 전시 등이 가능한 다목적문화시설, 도서관, 박물관, 문화원, 문화의집 등이 있으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

신 후보는 "문화예술의 발전의 핵심은 문화콘텐츠의 구축이다. 청원구에는 문화콘텐츠로 구성할 여건이 풍부하다"며 "소중한 문화재산인 운보의 집, 세종대왕과 인연이 있는 세계 3대 광천수 초정약수, 의병장 한봉수, 민족독립 33인 손병희 선생 생가, 상당산성, 연초제조창, 세계 최고 금속 활자 직지 등을 창조적으로 연결하면 무엇이든 가능할 수 있다"고 주장.

신 후보는 따라서 "창작지원,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종합문화예술타운의 조성이 절실하다"며 "역사와 부합하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문화예술타운 조성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다양한 문화컨텐츠의 확보로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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